제 35 과 경외심 확인

본문 : 말라기 3:16-18

요절 :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6절)

경외심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으면 죄를 두려워 한다

성경은 죄를 “빽빽한 구름”(사 4422)으로 비유했습니다. 왜냐면 죄는 하나님의 광채를 가리고, 진노의 비를 뿌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죄는 악의 근원입니다. 세상 모든 풍파를 일으키고 반역, 분열, 학살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죄로 의심되는 것은 행치 않는다

롬 1423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고 했습니다. 불신자들에게 가서 소송하여 판결 받는 것이 정당해도 우리 신앙을 불신자들의 조롱거리로 만드는 행동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죄를 지을 만한 기회를 피합니다. 요셉은 여주인의 유혹을 피해 아예 도망쳤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온갖 더러운 마음 속 욕구를 자극하는 드라마를 보고, 악인들의 무리에서 이탈 될까봐 두려워 합니다.

지혜로운 성도라면 무슨 일이든 세가지 질문을 떠올려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이 일이 합당한가?, 과연 부끄럽지 않은가?,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는 일은 아닌가?’우리는 은밀한 죄를 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질은 사탄이 영혼을 낚아채기 위해서 내미는 가장 구미 당기는 미끼입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신의 복수심을 불태우려고 하지 않는다

복수는 꿀처럼 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않됩니다. 롬 1219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4.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들의 본을 따르기 보다 말씀의 원리를 따른다

인간은 아무리 모범적이라도 흠이 있습니다. 훌륭한 인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나, 그가 악한 인간의 마음을 변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바로는 요셉을 곁에 두고도 믿음의 행위를 배우지 못했고, 요셉도 바로의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참 성도는 자기 뜻대로 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애씁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위선자처럼, 상대방에 따라 태도를 바꾸고 그를 위해 비위를 맞추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장소에서나 항상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결정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기도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할 말이 많은 것입니다.

5.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비를 베푼다

참 은혜 받은 사람은 형제를 사랑하고, 그 형편을 자기 일처럼 여깁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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