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 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생각
본문 : 말라기 3:16-18
요절 :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6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는 삶’을 삽니다. 성도들은 모이면 하나님에 관해 말하고, 혼자 있을 때는 하나님에 관해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오직 성도만이 할 수 있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생각하는 이유
첫째, 하나님 안에 본질적인 완전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가치가 있는 대상은 하나님 한분 밖에는 없습니다.
둘째,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하심 때문이다
반면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 자들도 있다
악인의 특징은 하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은 피조물의 놀라움을 목격하고 체험하지만,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기억하여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모두 원죄의 결과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생각하지만 올바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것을 이성으로만 판단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을 욕합니다.
또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헛된 생각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쓸데 없는 생각을 하는 자들입니다. 아무 유익이 없는, 터무니 없고 무익한 황당한 생각만 할 뿐입니다. 무가치한 것들을 생각합니다. 자기애에 사로잡혀하는 교만한 생각도 악한 생각이요, 정욕을 만족시키는 불결한 생각도 악한 생각입니다.
죄는 생각에서부터 시작 됩니다.
그렇다면 생각이 죄가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질투심’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아직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지만, 이미 질투심으로 죄를 지었습니다.
또한 ‘불만’ 때문입니다. 가인은 안색이 변할 정도록 심하게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생각으로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지 않은 날은, 무익하게 시간만 흘려보낸 날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각할 힘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묵상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거룩한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참 기독교인이 되기 어렵다-거룩한 생각 없이 경건한 삶은 불가능 합니다.
-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다
- 하나님을 자주, 깊이 묵상하는 것은 믿음이 신실하다는 증거다-거룩한 신앙은 신령한 생각에서 나옵니다. 겉으로 흠 없는 삶보다, 신령한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만을 묵상하는 태도야말로 믿음이 신실하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 하나님을 생각하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릴 수 있다-산꼭대기에서 건물을 보듯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 하나님을 생각하면 죄를 이길 수 있다
- 하나님을 생각하면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다-사랑이 식어 냉랭하게 신앙생활하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을 뜨겁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분의 형상을 닮게 된다-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생각하면, 서서히 그분의 형상으로 닮아갑니다.
- 하나님을 생각하면 은혜와 기쁨이 충만해진다
- 하나님을 생각하면 진정한 인생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극진히 생각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장차 우리의 생각을 심판하실 것이다-행위뿐 아니라 생각도 심판의 대상이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