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7 과 버린 돌

본문 : 사도행전 4:11

요절 :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1절)

사도행전에 사람들의 모습은, 오늘날 이 시대 사람들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불신앙의 어리석음입니다.

부자비유에서 부자는 자기 삶을 잘 정비해 두고, 창고가 넘쳐서 새로 더 지어야 했다고 자축했습니다. 오늘날 성공을 거둔 전형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판단은 다릅니다.

눅 1220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이처럼 죄인과 불신자는, 어떤 사람들보다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성경은 그 정도로 그치지 않고, 얼마나 어리석은지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이 어리석음이 자기기만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진짜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속는 사람입니다.

당국자들은 스스로 건축자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기만의 죄에 빠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잘못된 자기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은 실험을 통해 입증하고, 증명하고, 확인한 것만 믿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은, 아예 믿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건축자들로서, 자신들의 지성을 확신합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자신을 오해함으로, 그 어리석음을 드러냅니다. 인류의 어려움은, 자신들이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거부합니다. 그렇게 이들에게 남은 일은, 이성만 적용하는 것입니다.

2, 건축자라면 당연히 돌에 관한 한, 그들은 전문가입니다. 그들에게 알맞은 돌을 내놓으면, 펄쩍 뛰며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 따르면, 이 종교 지도자들은 그렇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크고 좋은 돌이 굴러 왔는데도, 무시하고 외면한 것입니다.

건축자들은 나사렛 예수와 그의 가르침, 그리고 예수의 죽으심에 대한, 사도들의 가르침을, 어리석은 것으로 무시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도 하나님의 구원 방법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3, 본문이 말하고 있는 것은불신앙의 허망함입니다.

불신앙은 항상 허망합니다. 말뿐입니다. 똑똑한 당국자들은, 많은 말로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이 해놓은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건축자를 검증하는 기준은, 그가 한 말이 아니라, 그가 세운 건축물입니다. 건축자들이 세운 결과물이 무엇입니까? 문명이 낳은 것이라고는, 끝 없는 타락과 극악함과 잔인함과 처참함입니다.

설상가상 이 건축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대항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홍수가 일어나기 전 사람들은, 노아를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방주를 지으면 대홍수 이야기를 할 때, 재미있게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즐겁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홍수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도 바꿀 수 없었고, 결국 하나님의 경고대로 되고 말았습니다.

제 47 과 버린 돌

본문 : 사도행전 4:11

요절 :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1절)

사도행전에 사람들의 모습은, 오늘날 이 시대 사람들의 모습과 똑같습니다.